교통사고를 당한 7살의 이사벨라 웰링턴은 오빠를 살리기 위해 수혈을 해준 후 모진 할머니에 의해 버림받는다. 웰링턴 가문 사람들은 괴롭힘을 당하는 청소부의 딸 올리비아가 사실은 그들이 17년간 찾아 헤맸던 가문의 상속녀 이사벨라 웰링턴이란 사실을 모르고 그녀를 괴롭히기만 하는데...
구준표와 노윤서는 번개 결혼을 하게 된다. 첫날밤을 보낸 후 홀로 해외로 떠난 준표, 그리고 홀로 아들을 출산하는 윤서. 다시 6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 우연한 계기로 준표에 경호원이 된 윤서, 홀로 키운 귀여운 아이 덕분에 두 사람은 수많은 오해를 극복하며 서로를 사랑하게 된다. 그들에게 과연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까?
버림받은 아이 서여화가 어느 날 다시 돌아온다. 사람들은 그녀가 결혼하기 위해 돌아왔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어머니에 대한 복수를 위해 돌아온 것. 혼란스러운 도성에서 과거 음모의 배후들이 하나씩 드러나며, 새로운 위기가 다가오는데 그녀는 어떻게 이 모든 것을 해결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