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고유진의 계략에 빠진 고인영은 남자친구와 재산은 물론 목숨마저 잃는 위기에 빠졌다. 5년 뒤 고인영은 대그룹 대표의 신분을 숨기고 고씨 그룹 인수에 성공한다. 그녀는 5년 전 빼앗긴 모든 것을 기필코 모조리 찾아오리라 맹세하였다.
일찍 엄마를 잃고 음식 배달 알바를 하고 있던 강은수는 만두를 살 돈이 없다고 오해받은 갑부의 할아버지 박 할아버지를 도와주게 된다. 박 할아버지는 자기 손자-경해시 갑부 박남준에게 강은수와의 맞선을 강요한다. 강은수는 엄마가 병을 치료하면서 진 빚을 갚기 위하여 신붓값 2천만 원을 받고 박남준과 결혼한다. 박남준은 할아버지의 압박을 못 이겨 결혼했기에 강은수를 믿지 못했고 갑부 신분을 숨겼다. 두 사람은 동거하면서 점점 더 가까워 졌지만 박남준의 재벌 신분은 줄곧 시한폭탄처럼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고 있었다. 박남준의 엄마가 며느리를 보러 온 사건, 태성 그룹 연차 총회, 약혼녀의 귀국 등 사건 때문에 강은수는 여러 차례 의심하고 그렇게 긴장감 넘치고 우스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차승우와 이지은, 각자 목적을 품고 올린 결혼식, 4년 후 이혼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혼한 후에야 아내의 매력과 숨겨진 실력을 점차 알게된 차승우, 그녀에게 다시 한번 반해 한걸음 다가가기로 결심한다...
용문전 승계자인 경천, 목숨을 구해준 심우주를 보답하고자 일반인 신분으로 남편으로서 그녀의 곁을 묵묵히 지켜주면서 심씨 가문을 살려냈다. 그러는 사이 아내인 심우주는 일추월장으로 신분 상승했고 경천의 진짜 신분을 모른 채 그에게 이혼을 요구하는데...대체 그는 누구이며 어떤 힘을 지닌 자인지?
신혼을 앞두고 남친에게 배신 당한 그녀는 거지처럼 쫓겨난다. 하지만 하늘은 공평한 법! 그녀가 겪은 수모를 돌려줄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찾아왔다. 헤어진 오빠 3명과 다시 만나게 됐을 뿐더러, 정체가 재벌집 딸이었다니! 복수는 지금부터 시작된다!
혼전 건강검진을 하러 갔다가 병원 측 실수로 인공수정을 받게 된 유혜원, 한성 그룹 권승호 대표의 아이를 임신한다. 하루아침에 임산부 신세가 된 혜원은 만나던 남자 친구에게 오해받아 폭행을 당하고 팀장에게 성추행까지 당한다. 이렇게 위험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서 구해주는 대표님, 이 남자 키도 크고 잘생긴 데다가 다정하기까지 하네? 평범했던 혜원은 승호의 도움을 받아 비서로 승진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혜원에 대한 승호의 마음은 자꾸만 커진다. "애 아빠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이 여자 아이까지 책임지고 싶어졌어."
20살 한봄, 어머니는 중병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고, 아버지는 딸을 팔아 부를 얻으려 한다. 우연히 경주 최고 그룹의 대표 강재현과 얽히게 되고, 그와의 관계로 아이를 가지게 된다. 나이 차이를 넘어 강재현은 그녀에게 깊은 사랑을 쏟으며, 그의 애정 속에서 한별은 점차 성장하고, 비참한 삶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하게 되는데..
6년 전, 계모의 동생에 의해 재벌2세와 우연히 관게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된 동생은 여주를 쫓아내고 자기가 그 하룻밤을 함께 보낸 사람인척 행세를 했다. 여주는 어쩔수없이 육둥이를 데리고 도망 나왔고 선척적인 질병을 고치기 위해 다시 육둥이를 데리고 귀국했다. 육둥이들은 순차적으로 남주 앞에 나타나게 되었고 친자 확인을 통해 점점 진실과 가까워진 남주. 과연 그들의 결말은 해피엔딩일까? "내 아이를 데리고 도망갈 생각을 하다니, 각오하는 게 좋을테야."
계모의 음해와 친부의 협박으로 백청아는 의붓동생 대신 식물인간과 결혼한다. 모두 진씨 가문 셋째 도련님과 결혼한 기구한 운명이라고 하지만 신혼 첫날 시어머니께서 십억이 든 카드를 건네주고 신혼 첫날밤 식물인간이던 진씨 가문 셋째 도련님은 눈을 뜬다.
3년 전, 아비게일은 조나단과 결혼하지만 조나단의 가족은 그녀가 돈 때문에 결혼한 거라고 오해한다. 험난한 시집살이와 악랄한 내연녀 때문에 아비게일은 한계에 다다르고 조나단의 무심함에 결국 참다못해 폭발해 버린다. 아비게일이 실망하며 떠날 때가 되어서야 조나단은 비로소 아비게일이 3년간 무얼 겪었는지 알게 되고 아비게일의 정체를 알게 된다. 밝혀지는 진실과 풀려가는 오해 속에서 그들은 과연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양하 그룹 실습생 강이서는 실수로 회사 대표 양민준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아무 일도 없는 척 일상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실수로 가장 친한 친구 임소희의 이력서를 호텔 방에 떨어뜨리게 되었다. 임소희는 이걸 빌미로 신분을 사칭하고고 '타임 캐슬'에 입주하여 양민준 대표의 여자로 지내게 된다. 강이서는 조용히 수습 기간을 보내려 했지만, 너무 촌스러운 겉모습 때문에 의외로 회사 대표의 비서로 발탁되어, 부득이하게 대표와 가까이 지내게 된다. 조심스럽게 행동하면서 그날 밤의 비밀을 지키려 했지만, 양민준은 그녀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었고, 그녀가 자신과 하룻밤을 보낸 여자가 아닐까 하고 의심하게 된다. 임소희는 진정한 여주인이 되기 위해, 갖은 방법으로 양민준을 꼬시는 한편, 강이서의 신분으로 그녀와 배 속의 아이까지 지우려고 한다. 강이서는 운과 지혜로 여러 차례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진실이 밝혀진 후에야 자신의 재수 없던 과거가 전부 친구인 임소희 때문인 걸 깨닫게 된다. 하지만, 나쁜 마음을 먹으면 벌을 받게 되는 법. 임소희가 꾸민 짓거리들은 전부 들통났고, 그녀는 벌을 받게 된다. 강이서와 양민준도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행복한 미래를 약속한다.
부잣집 딸이었던 김다연은 어려워진 가정형편 때문에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할 수 없어 친구 대신 재벌 2세, 정은우와 맞선을 보게 된다. 선 자리를 망치기 위해 못난 행동을 하는 그녀에게 정은우는 가짜 결혼을 하자고 제안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정은우가 김다연을 껴안으며 말했다. "다연 씨, 가짜 말고 진짜 결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