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시 갑부 태산 그룹의 며느리로 들어온 임현주, 태산의 후계 구도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해 자신이 낳은 딸을 남자아이로 바꿔치기한다. 그러나 현주의 아이를 입양하기로 약속한 이소영은 돈만 챙기고 아이를 버린다. 20년 후, 태산의 후계자가 된 박영준과 그때 버려졌던 여름은 우연히 만나 결혼을 하게 되는데… 태산에서 자신의 지위를 굳건히 하고 드디어 딸을 찾으러 온 임현주, 이소영은 자신의 딸 강유리를 임현주의 딸인 척 내놓는다. 현주는 20년 만에 찾은 딸을 위해 영준과 결혼한 여름을 괴롭히며 유리를 태산가에 들이기 위해 애쓴다. “엄마가 미안해, 그렇지만 그땐 어쩔 수 없었어. 나도 속은 거라고!” 여름이 자신의 딸이었음을 깨닫고 울며 애원하는 현주, 과연 여름은 현주를 용서할 수 있을까?
국제 최연소 여성 갑부 소난은 조용히 공항에 드러냈고, 곧바로 막혔다. 기자: “대표님, 부 대표님과의 3년 결혼은 왜 끝났습니까? ”소난: “집에 가서 몇 억 재산을 받아야 하는데...” 기자 : “한 달에 열 몇 명 정도 남자과 스캔들이 났다는 게 사실입니까?”소난이 아직 말을 하지 않았는데, 멀지 않은 곳에서 어떤 차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가짜야.”부예천은 사람들에서 걸어나왔다.“우리 집에도 10 억 가산이 있는데 소 대표에게 부탁하는 게 어떻겠어?”
하연우, 어마어마한 재벌 그룹의 빛나는 큰 아가씨. 그녀는 살려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가난한 남편에게 시집을 가는데 신분을 감춘 채 남편의 회사를 재벌 그룹으로 일으킨다. 하지만 상장을 앞두고 그녀를 배신하고 새로운 여인을 맞이한 남편! 이혼 후, 진정한 신분이 드러난 하연우는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된다. 전남편의 후회는 이미 세 명의 재벌 약혼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그녀에겐 너무 늦어버렸다.지금, 그녀의 화려한 복수와 사랑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8년 전 철이 없었던 김혜진은 양아치 이건명과 어울려 다녔고 아버지가 말렸지만, 김혜진은 양아치들이 아버지 다리를 부러뜨려도 지켜보기만 했고 아버지 김해명은 실망했다. 18년 후 화재에서 살아남은 김혜진은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김준혁의 팔에 있는 모반으로 친아들이라고 여기고 채성 그룹에 남아 아버지한테 효도하고 반항적인 아들을 옳은 길로 인도해 주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집사와 사촌 오빠 김태성의 모함에 빠져 집에서 쫓겨난 김혜진은 고난을 이겨내고 아들과 아버지한테 신분을 밝히고 아버지한테도 용서를 받았고 아들도 개과천선했다.
박재훈 생명의 은인이었던 지나, 지나는 묵묵히 그의 뒤에서 그를 수도 없이 도와왔다. 그녀는 오로지 사랑을 위해 그렇게 했는데, 그녀에게 돌아온 건 오해와 배신 뿐이었다. 그렇게 둘의 사이는 점점 멀어져 갔고, 설상가상으로 지나는 암 진단까지 받게 되었다. 더이상 참을 수 없었던 지나는 남편을 향한 눈물 서린 복수극을 시작하였다!
장아리는 암 치료를 위해 소설 속으로 들어가 남주 서명훈과 결혼하여 아들 서소원을 낳는다. 하지만 서소원은 소설 속 여주 송하정과 함께 장아리와 서명훈의 결혼을 막고, 이에 절망한 장아리는 임무를 포기하고 현실 세계로 돌아온다. 그 후 서씨 부자는 흑화되기 시작하는데, 이에 장아리는 시스템의 요청으로 현세의 아들 이준영을 데리고 다시 소설 속 세계로 돌아간다. 하지만 전과 180도 달라진 장아리는 송하정의 계략에 속지 않고 통쾌한 복수를 시작한다. 서명훈의 청혼도 거부한 장아리는 서소원의 6살 생일을 같이 보내고 현세로 돌아오려 하는데, 이를 알게 된 서씨 부자는 그녀의 현세 복귀를 방해한다. 서소원의 생일날 그녀의 현세 남편 이상혁이 소설 속 세계에 나타나 장아리 모자를 데리고 탈출하는데, 어렵게 현실 세계로 복귀한 장아리는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소설 속 서씨 부자도 드디어 흑화의 저주에서 벗어나게 된다.
위독한 상태의 어머니, 외도한 아내... 모든것에 절망을 느끼고 있을 무렵, 방원호는 절세의 능력을 전수받고 초능력을 얻게 되는데... 그 이후 상황이 역전되어 도시를 누비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뜻밖의 교통 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해 엄마는 뱃속의 아이를 유산한 후 미쳐버렸고, 또 이러한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할머니도 심정지로 돌아가시고 말았다. 집안에 남은 건 소원과 어린 동생 찬이, 그리고 미친 엄마. 소원마저 아이인지라 도무지 방법이 없어, 동생을 남한테 입양을 보냈다. 어른이 된 소원은 동생 소찬을 백방으로 찾아다녔지만 소찬은 이미 재벌 집의 아들이 되어있었고 누나가 자신을 버렸다고 오해하여 마음속에 증오만 남아있었다. 그러나 소찬은 누나와 이별할 때의 상황을 다시 떠올려 자신을 입양 보낼 수밖에 없었던 누나의 고충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다시 한 가족이 되어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까?
남편 정천희의 사업을 도와주기 위해 6년 동안 몰래 투자해 주고 정작 자신은 주부로서 묵묵히 가정을 지킨 구연우. 자신의 신분을 밝히려고 결정한 날, 자신의 도움으로 성공한 남편의 바람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워낙 고령 산모인 구연우는 온갖 가스라이팅과 모욕을 가하는 시댁 친척들한테서 스트레스를 받고 복통을 호소한다. 그러나 고통스러워하는 구연우를 보고도 연기라고 생각하고 외면하는 정천희 때문에, 구연우는 결국 오빠들 도움으로 병원에 가서 어렵게 출산한다. 무사히 아이를 낳은 뒤, 구연우는 그동안 자신이 추진한 우진 그룹과 정천희 회사의 협업을 취소하고 이혼하기로 결심한다. 1개월 후, 구씨 가문에 잘 보이려고 다은이의 생후 1개월 잔치에 참석한 정천희와 백가영 모녀. 구연우는 사람들 앞에서 그동안 가식적인 백가영 모녀의 진짜 모습을 폭로한다. 그제야 정천희는 자신의 어리석은 행동을 깨닫고 사과하지만, 구연우는 딸을 데리고 구씨 가문으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살기로 한다.
‘친아빠'의 무관심과 계모의 학대 속에서 사랑받지 못한 김수영, 남동생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던 중, 연예계에 몸담고 있던 언니 심이란이 자신 대신 수영을 감독의 호텔방에 보내버린다. 하지만 실수로 다른 방에서 약에 취한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 수영, 약에 취했던 남자는 수영을 언니로 착각하고 결혼을 청한다. 그와 동시에 자신을 '감독'이라는 늙은 남자에게 판 사람이 다름 아닌 친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수영, 절망 속에서 용성의 권력가 박영민에게 강제로 결혼을 강요당한 그녀의 운명은 어떻게 흘러갈까?
가문을 위해 강연아는 갑부인 송승주와 결혼했지만 더 불행해졌다. 3년 전의 화재 사고로 두 사람은 오해와 갈등이 깊어졌고 송승주의 쌀쌀한 태도에 강연아는 만신창이가 되었다. 두 사람 사이는 송승주의 첫사랑이자 ‘생명의 은인’인 온지혜가 귀국하면서 격양되었지만 결국 진실을 밝혀내며 온지혜는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제야 자기 마음을 깨달은 송승주는 깊이 뉘우치며 반성했고 강연아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강연아는 용서할 수 있을까?
지우섭은 이복 동생인 지명우와 이서연의 친구인 임은영의 함정에 빠져 지우 그룹 인턴인 이서연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이서연은 임신 3개월 만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차마 아이를 지우지 못 한다. 회사마저 그만두고 언니의 도움을 받고 아이를 낳는다. 지우섭의 어머니는 차마 지씨 가문 핏줄을 내칠 수 없었고 하지만 이서현을 재벌가에 입성하려는 영악한 여자로 오해하고 이서연의 언니인 이설현에게서 5억에 아이를 산다. 이설현은 돈에 미쳐 이서연의 아이를 팔고 이서연에겐 아이가 죽었다고 알린다. 아이를 잃은 이서연은 독신으로 살며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번 돈을 고아원에 기부하여 죽은 아이를 위해 산다. 이렇게 평범하게만 살 줄 알았는데 언니 이설현은 또다시 이서연을 배신한다. 환갑인 할아버지에게 1억을 받고 이서연을 팔아버린다. 맞선 중 우연히 지우섭과 만나고 당일 바로 혼인신고를 하게 된다. 지우섭은 바로 하룻밤 상대였던 이서연을 알아보지만 본인의 정체를 알면 서연에게서 내쳐질까 봐 신분을 숨긴다. 이서연은 그저 지우섭을 일반인으로 생각하고 언니가 소개한 맞선 상대를 피하기 위해 지우섭과 결혼하는데 지우섭과 함께 할수록 점점 그에게 빠져든다. 그렇게 지우섭의 정체를 알게 되고 이설현이 숨긴 아이의 진실까지 알게되는데...
강씨 가문의 사생아 강은아는 어머니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언니 대신 감옥살이를 했던 가난뱅이에게 시집갈 것을 약속한다. 생각지 못하게 가난뱅이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고성의 갑부 곽지양이었고 두 사람은 이때부터 달콤하고 위험한 생활을 하게 되는데.
2년 전, 화재로 목숨 잃을 뻔한 차재현, 죽기 살기로 이복동생 차성월을 구했는데 오히려 방화범이라 모함당한다. 사람들이 방화범이라고 해도 차재현은 꿋꿋하게 부정하고 집을 나가 어려운 생활을 시작한다. 결백을 고하던 차재현은 고통에 시달리고 학교 폭력을 당해 어느 날 밤 옥상으로 올라간다. 같은 시각, 차명헌이 화재의 진실, 차성월의 출생의 비밀, 후처의 바람을 알아버린다. 그리고 아들이 느꼈을 좌절과 실망을 깨닫고 뒤늦게 성인식 선물을 보낸다, 하지만 옥상에 남겨진 건 이 말뿐이다: 아빠, 18년 동안 내가 자랑이었던 적이 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