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음은 가정에서 따뜻함이라는 걸 받아본 적이 없었다. 친부는 편애를 일삼았고 계모도 자비로운 사람이 아니었으며 새로 들어온 동생도 악랄하기 그지없는 사람이었다. 동생은 먼저 수작을 부리며 김우신을 뺏어갔다. 김우신은 연약한 남자였다. 그럼에도 모든 복을 누리고 싶어 했고 결국 손정음에게 차이게 되었다. 나중에 손정음은 부경수를 만나게 되었고, 서로의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속에 깊은 인원을 심게 되었다. 손정음이 자리를 떠날 때, 부경수의 할아버지인 부국수를 살려주게 되었지만 부경수는 이 일을 알지 못했다. 손정음은 아버지 손준호의 부름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이유도 없이 욕을 먹게 되었다. 손연수는 자신과 김우신의 일을 전부 손정음에게 덮어씌워 버렸고 그녀는 동시에 고미연과 손준호의 욕을 먹게 되었다. 그들은 손정음이 김씨 집안과의 혼사에 영향을 줬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무조건 결혼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정음은 그 결혼을 원치 않아 했고 김씨와 손씨 두 집안의 모욕을 받게 되었다. 손연수와 김우신의 약혼식이 끝난 후, 손정음은 진실을 밖으로 털어냈고 두 사람은 그대로 웃음거리가 되었다.
승호와는 사랑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결혼은 남부러울 게 없이 자란 성씨 집안 아가씨 민아를 지옥으로 이끌고 만다. 감옥에 가야 했고, 한쪽 다리도 불구가 되었다. 그걸 지켜보며 승호는 너무 마땅하다고 여기며 흡족해했지만, 화재가 일어나 그녀가 사망하면서 왠지 마음이 텅텅 비어버렸다. 그러나 한 달 뒤, 상류층 연회에서 민아의 얼굴을 닮은 한 여자가 나타난다. 그 아름다운 여인의 이름은 안나. 승호한테 접근해 그를 손아귀에 넣고 굴리는 팜므파탈의 여자. 예쁜 그녀의 미소 뒤에는 복수의 칼날이 감춰져 있었다...
알바로 배달을 하고 있던 그녀는 남자친구와 동생이 혼인신고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실의에 빠져 운전기사인 서한유와 초고속 결혼을 하게 된다! 서한유는 어머니의 결혼 재촉을 못 이겨 그녀와 결혼하지만, 5년 전 그를 구해준 은인을 마음에 품고 있는데... 그는 신분을 숨기고 적당한 타이밍에 그녀를 떠나려 했지만 점점 그녀에게 이끌리게 되고 계속 그녀를 돕고 지키게 된다. 그렇게 그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이혼 결심을 취소하게 된다! 그녀와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은 그는 생명의 위협을 불사하고 그녀를 지켜주었고 그녀도 서한 유의 보살핌 하에 점점 잘나가게 된다! 실수로 하게 된 키스로 그녀도 심장의 두근거림을 알아차리게 되고 점차 마음에 그로 가득하게 된다. 그녀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진심을 다해 초고속 결혼의 상대와 사랑에 빠진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열심히 돈도 벌고 결혼 생활도 이어가던 중 그녀는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되는데... 열심히 배달 일을 하던 시어머니는 생활고가 아닌 취미로 배달을 시작한 것이었고 멋진 기사였던 남편은 억 소리 나는 회장님이었다! 그리고 엄청난 비밀 속에 또 다른 비밀도 숨겨져 있는데... 사실 그녀는 그가 5년 동안 마음에 품고 있던 사람이었고 그렇게 그녀는 사업과 사랑을 손에 쥐고 전성기에 이르게 된다!
조상으로부터 내려온 어리석은 말 한마디에 쌍둥이 자매의 운명이 엇갈리기 시작했다. 태어나자마자 목 졸려 죽을 뻔한 동생 그리고 애지중지 보물처럼 여기며 자란 언니...몇 년 후 죽을 뻔했던 동생이 언니의 대역이자 약인이 되었다. 그림자와 같은 그녀는 신분도 없고 자유도 없으며 아무도 그녀를 사랑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 날, 운명처럼 그 사람이 나타났는데...
3년 전 어느 날, 육현우는 죽을 뻔한 최고 재벌가의 딸 강이진을 구하게 된다.목숨을 구해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신분까지 숨기고 육현우를 몰래 돕는 강이진.하지만 그녀 앞에 펼쳐진 건 육현우와 그의 가족의 무시와 냉대뿐, 그녀를 반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그렇게 3년을 버티다 강이진은 드디어 현실을 깨닫고 원래 자리로 돌아가게 된다. 강성시 최고 재벌가의 딸로!
해나는 대학 내내 알바에 전전하며 남자 친구인 기준과 Y시에 정착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기준은 해나의 절친 임예슬과 바람이 나고 사실을 알게 된 해나는 단호하게 기준에게 이별을 선언하고 예슬과도 절교한다. 승무원으로 취업을 하고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려는 해나, 예기치 못하게 선샤인에어의 최고의 스타 기장 고성찬과 결혼을 하게 된다. “이 여자 귀엽네?” 성찬도 점점 해나에게 마음이 움직이고 드디어 해나에게도 꽃길이 펼쳐지나 했는데, 갑자기 이상한 여자가 나타나서 성찬의 부인 행세를 하기 시작한다. 내가 고성찬 부인인데 이 여자는 뭐지?
갑부 유세준에게 시집간 심지영은 결혼 생활 5년 만에 끔찍하게 사랑했던 사이에서 서로 증오하는 사이가 되어버렸다. 그러다 갑자기 서로 몸이 바뀌면서 심지영은 갑부가 되었고 유세준은 집안에서 온갖 괴로움을 받는 안쓰러운 며느리가 되었다. 심지영이 갑부의 삶을 즐기는 한편 유세준은 매일 밥하고 빨래 씻고 청소를 하며 시어머니의 비위를 맞춰준다. 그런데 잠시 거둬준 이소정이 심지영의 자리를 넘보고 셋째 도련님 유세원에게 겁탈을 당하며 부잣집에 시집을 간 시누이까지 아들을 데려와 시비를 걸었다. 유세준은 그제야 심지영이 그동안 얼마나 힘들게 버텼는지 깨닫고 가족들의 나쁜 속내를 알아차렸다. 두 사람은 서로 원망하다가 가짜 임신, 가짜 대표님, 가짜 사랑 등 작전을 펼쳐 다시 신뢰를 쌓게 된다. 두 사람의 몸이 제자리로 돌아온 후 모든 위기를 해결했다. 유세준은 다시 관계를 회복하려고 했지만 돌아온 건 심지영의 이혼 협의서였다.
산부인과 의사인 진민우는 여성 병원에서 유산 수술을 지원하던 중, 수술받는 환자가 자신의 아내 유미라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과 평생 사랑을 약속한 아내가 진작에 마음이 변해 다른 사람과 바람을 피고 있었다. 마음에 큰 충격을 받은 진민우는 아내와의 관계를 정리하기고 결심하고 이혼을 제안한다. 유미라는 주저 없이 이혼을 동의하고 애인과 함께하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유미라는 애인이 자신과 함께 있는 것이 재산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결국 유미라는 모든 재산을 잃게 되고 자신의 아버지까지 죽음으로 몰아간 그녀는 뒤늦은 후회를 하게 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한편, 진민우는 상처와 고통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행복을 찾게 된다.
서로 사랑하던 박서준과 김나연, 둘은 세상에 서로 밖에 없었는데 박서준을 짝사랑하던 강하영이 그들 사이를 갈라놓았다. 오해가 쌓이고 쌓여 결국 헤어진 두 사람... 오해로 인해 박서준은 김나연이 죽은 줄 알았고, 그녀를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 순간, 박서준은 더는 김나연을 놓치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녀를 공략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하는데... "사랑했었고... 아직도 사랑하고 있어..."
18년 전 철이 없었던 김혜진은 양아치 이건명과 어울려 다녔고 아버지가 말렸지만, 김혜진은 양아치들이 아버지 다리를 부러뜨려도 지켜보기만 했고 아버지 김해명은 실망했다. 18년 후 화재에서 살아남은 김혜진은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김준혁의 팔에 있는 모반으로 친아들이라고 여기고 채성 그룹에 남아 아버지한테 효도하고 반항적인 아들을 옳은 길로 인도해 주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집사와 사촌 오빠 김태성의 모함에 빠져 집에서 쫓겨난 김혜진은 고난을 이겨내고 아들과 아버지한테 신분을 밝히고 아버지한테도 용서를 받았고 아들도 개과천선했다.
강씨 가문의 사생아 강은아는 어머니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언니 대신 감옥살이를 했던 가난뱅이에게 시집갈 것을 약속한다. 생각지 못하게 가난뱅이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고성의 갑부 곽지양이었고 두 사람은 이때부터 달콤하고 위험한 생활을 하게 되는데.
어릴 적 인신매매범에게 유괴당한 방라희. 그렇게 양아빠의 손에서 자라 결혼까지 하게 된다. 그런데 남편이 바람을? 인생이 이렇게 끝나나 싶던 그때, 어느 날 재벌 외삼촌들이 찾아와 엄청난 재산을 물려받으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