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 천제는 임도현이라는 천성이 착한 청년으로 환생하며 자신이 지닌 강력한 힘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의 할아버지는 그를 제위시키기 위해 수선 명가로 알려진 소씨 가문과 혼인을 시키기로 하지만 소은미는 임도현이 버렸던 봉신전을 들고 와 파혼을 통보한다. 마침, 4대 가문의 장녀 백영과도 혼담이 오갔고, 백영은 그의 진짜 실력을 알아차리며 그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백영의 상대가 되지 못했던 소은미는 황급히 그 자리를 빠져나오며, 봉신전을 열어 봉신 대전의 서막을 열고자 한다. 한편, 천제의 자리를 건 제위 쟁탈전도 시작하는데...
강언과 사랑하는 사이지만 강씨 집안 사모님의 반대를 당하고만 임노을. 강 사모님은 그녀를 내쫓기 위해 강언 몰래 온갖 수작을 썼고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임노을은 어쩔 수 없이 강언과 헤어지기 위해 친구 한준과 연기를 하게 되는데... 강언과 헤어지면 괴롭힘도 끝이라 생각했지만, 뜻밖의 임신으로 인해 괴롭힘은 오히려 더 심해졌고 절망에 휩싸인 임노을은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만다... 5년 시간이 흘러 강언은 해외 유학을 마치고 인화병원 정형외과 의사로 임직하게 된다. 임노을과 한준은 살아남은 아이의 신분을 위해 위장결혼을 하였고 부부가 되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윤이는 두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백혈병을 확진 받아 줄곧 인화병원에서 치료받으며 매치되는 골수를 기다리고 있었다. 기나긴 기다림 끝에 희망을 잃으려는 임노을은 아이의 친아빠인 강언이 인화병원 의사인 것을 알게 되었고 두 사람은 그렇게 다시 만나게 되는데...
조상으로부터 내려온 어리석은 말 한마디에 쌍둥이 자매의 운명이 엇갈리기 시작했다. 태어나자마자 목 졸려 죽을 뻔한 동생 그리고 애지중지 보물처럼 여기며 자란 언니...몇 년 후 죽을 뻔했던 동생이 언니의 대역이자 약인이 되었다. 그림자와 같은 그녀는 신분도 없고 자유도 없으며 아무도 그녀를 사랑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 날, 운명처럼 그 사람이 나타났는데...
이숙희 아들과 딸 둘이 같이 해성 대학에 붙었다. 그러나 폐지 판 돈으로는 턱도 없어 피까지 팔아보았지만 겨우 한사람 등록금만 마련하게 되었다. 아들을 대학에 보내려는 엄마의 편애에 그만 배신감에 딸은 집을 나갔다. 그렇게 대학교를 졸업한 서유민은 오히려 이숙희가 가난하다고 무시하며 학대를 일삼았는데... 외국에서 자신의 힘으로 성공한 사업가가 된 서유경은 어머니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귀국한다.
우성재는 회사의 핵심 인물인데, 해외에서 돌아온 대표의 딸이 뭣모르고 그를 해고해 버렸다. 회사는 큰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이 틈을 타 짝퉁 우성재인 우선재가 그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대표의 딸을 꼬시기 시작하는데...
5년 전, 권석은 전쟁의 신이었다. 그의 업적은 영화로 기록되 대대로 남게 되었는데 이런 영웅에게도 이루지 못한 한이 있었다. 바로 그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찾아온 경계선의 평화이다. 5년 동안, 그는 이 충격을 잊지 못해 더이상 전쟁에 나가지 않고 아이를 키우는 아빠가 되었는데 어느날 원상 그룹의 CEO 김모연과 결혼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아름이는 신통한 능력을 가진 아이지만 불행하게도 그녀의 운명은 고독과 불구로 점철된 오폐삼결이다. 사람을 해치고 자신도 해치는 운명 때문에 심지어 일곱 명의 사부님들조차도 그녀를 구할 방법이 없었다. 사부 신아정은 아이의 명에 큰 살이 낄 것을 점치게 되어 아름이한테 선인 온경을 아버지로 배치해 주었지만 그는 실수로 살성 서범주를 본인의 아버지라고 착각하게 되었다 ......
지우섭은 이복 동생인 지명우와 이서연의 친구인 임은영의 함정에 빠져 지우 그룹 인턴인 이서연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이서연은 임신 3개월 만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차마 아이를 지우지 못 한다. 회사마저 그만두고 언니의 도움을 받고 아이를 낳는다. 지우섭의 어머니는 차마 지씨 가문 핏줄을 내칠 수 없었고 하지만 이서현을 재벌가에 입성하려는 영악한 여자로 오해하고 이서연의 언니인 이설현에게서 5억에 아이를 산다. 이설현은 돈에 미쳐 이서연의 아이를 팔고 이서연에겐 아이가 죽었다고 알린다. 아이를 잃은 이서연은 독신으로 살며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번 돈을 고아원에 기부하여 죽은 아이를 위해 산다. 이렇게 평범하게만 살 줄 알았는데 언니 이설현은 또다시 이서연을 배신한다. 환갑인 할아버지에게 1억을 받고 이서연을 팔아버린다. 맞선 중 우연히 지우섭과 만나고 당일 바로 혼인신고를 하게 된다. 지우섭은 바로 하룻밤 상대였던 이서연을 알아보지만 본인의 정체를 알면 서연에게서 내쳐질까 봐 신분을 숨긴다. 이서연은 그저 지우섭을 일반인으로 생각하고 언니가 소개한 맞선 상대를 피하기 위해 지우섭과 결혼하는데 지우섭과 함께 할수록 점점 그에게 빠져든다. 그렇게 지우섭의 정체를 알게 되고 이설현이 숨긴 아이의 진실까지 알게되는데...
결혼식 날, 처남의 미래 결혼 자금으로 2억을 추가로 요구하는 여자친구와 그녀의 가족들. 연애부터 결혼까지 모든 재산을 쏟아부어 그들의 요구에 맞춰주려 노력했지만 끝까지 날 벼랑 끝까지 내모는 염치없는 행동에 결국 폭발하여 결혼식 장을 뛰쳐나왔다. 인생역전이라는 게 이런 걸까? 갑자기 핸드폰에서 생전 처음 듣는 스케일의 알림이 울리는데... [임준 님 계좌로 200억이 입금되었습니다]
아들을 혼자 키우는 싱글맘 윤은경, 아들 김단우에 선천성 백혈병을 치료하기 위해 7년 전 전 남편 김주환과 헤어진 곳으로 돌아간다. 희귀 혈액형을 가진 아들을 치료하기 위해서, 아들에게 적합한 골수를 찾아야 하는데, 오해와 음모로 인해 모든 것이 꼬여버린 상황, 과연 친 아버지인 김주환은 단우가 자기 아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까? 윤은경과 김주환은 오해를 풀고 다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어릴 적부터 서로의 운명을 약속한 소꿉친구.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났을 때, 둘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다. 운명처럼 두 사람은 다시 서로를 좋아하게 되지만, 어릴 적 결혼을 약속한 소꿉친구 때문에 망설인다, 눈앞에 있는 사람이 바로 그 운명적인 상대임을 깨닫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