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신분을 숨긴 갑부의 딸 유하나는 새어머니와 동생에 의해 집에서 쫓겨난다. 빈털터리인 유하나는 몇 년간 누구의 도움도 없이 유성 그룹을 세웠다. 3년이라는 약속 시간이 다가오자,그녀는 남편 성주혁의 회사 성한 그룹과 1조의 계약을 체결한다. 계약 체결은 성주혁이 주눅 들지 않게 그의 재력과 지위를 자신과 상당한 수준으로 올려놓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운명의 농간인지 심수련은 자신이 계약을 성사했다고 말한다. 마마보이 성주혁은 엄마의 부추김에 심수련과 바람을 피웠고 대놓고 유하나를 난처하게 했다. 분노에 찬 유하나는 심수련이 계약을 채간 사실을 밝히고 성주혁과 이혼한다. 이번 이혼으로 뜻밖에도 권양 그룹 대표 권혁태와 인연이 닿아 두 사람은 힘을 합쳐 위기를 넘기고 권혁태도 점점 끌리게 된다.
시간을 거슬러, 대건의 태자가 된 남자. 이 세상에선 회사의 노예에서 벗어나고 대건에서는 천하의 권력을 거머쥔 채 눈을 뜨고 미인의 무릎에 취해 잠드는 하루를 보낼 것을 다짐하는데… 그런 그가 간신을 죽이고, 적국을 멸망시키며, 바다로 나아가 일본을 정벌하여 대건의 위세를 전 세계에 떨친다!
5년 전, 대학생인 민지영은 의외로 한 남자를 구해주며 뜻밖에도 그 남자의 아이를 낳게 되었다. 어릴 때 아이가 바뀌어 민씨 가문에서 쫓겨난 민지영은 가족도 아이도 다 잃은 채 힘들게 생활했다. 5년 후, 아이들이 그녀를 찾아오며 그녀의 인생이 바뀌게 되는데 5년 전 그 남자가 바로 소정 그룹의 대표일 줄이야...
상고 천제는 임도현이라는 천성이 착한 청년으로 환생하며 자신이 지닌 강력한 힘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의 할아버지는 그를 제위시키기 위해 수선 명가로 알려진 소씨 가문과 혼인을 시키기로 하지만 소은미는 임도현이 버렸던 봉신전을 들고 와 파혼을 통보한다. 마침, 4대 가문의 장녀 백영과도 혼담이 오갔고, 백영은 그의 진짜 실력을 알아차리며 그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백영의 상대가 되지 못했던 소은미는 황급히 그 자리를 빠져나오며, 봉신전을 열어 봉신 대전의 서막을 열고자 한다. 한편, 천제의 자리를 건 제위 쟁탈전도 시작하는데...
나라가 멸망 후, 장공주는 전생에 원수였던 남자의 아내로 현생에서 환생하게 된다. 비록 낯선 곳이지만, 공주마마는 쓰레기를 패고 여우와는 싸우며 멋진 인생을 살아간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실명된 한아림이 넘어지면서 갑자기 시력을 되찾게 된다. 그녀는 좋은 소식을 남편에게 알리려고 거실로 나가는 순간 남편과 도우미의 격렬한 애정행각을 보고 말았다. 남편과 도우미는 한아림이 소경이라는 이유로 꺼리낌 없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한아림은 분노와 수치심으로 치를 떨었지만 눈이 보이게 된 사실을 숨기고 남편과 도우미에게 복수하려고 마음 먹었다. 전혀 아무런 준비가 없던 남편과 도우미는 한아림의 계략에 빠져 서로 의심하고 물어 뜯기 시작했다. 복수를 한 한아림은 남편과 이혼하고 아들과 함께 이곳을 떠나려고 결심했다. 하지만 해외로 여름 캠프를 갔다 돌아온 "아들"이 자신의 친아들이 아닌 것을 발견하게 된다. 한아림은 미친 듯이 경찰청으로 달려가 신고하려 했지만 경찰청 청장이 자신의 남편 온지환일 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두꺼운 구름이 몰려오고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찾아왔다. 집에 있는 아이는 누구이고 자신의 아이는 어디로 갔을까? 한아림은 반드시 아들을 찾아내겠다고 결심을 했고 이 과정에서 배송 기사 나미연의 도움을 받게 된다. 나미연도 남편의 가정폭력에 지옥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한아림은 나미연과 손잡고 어둠과 절망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했다. 힘없는 두 여자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고 빛이 되어준다. 어떤 길은 홀로 갈 수 없지만 둘이 서로 부축하면서 걸어간다면 언젠가는 곤경에서 벗어 날 것이고 어둠이 걷히게 될 것이다.
이야기는 한차례 결혼식으로부터 시작된다. 남주 조주영은 결혼 지참금 때문에 장모님과 장성 그룹의 도련님 장천호의 모욕을 당한다. 자신이 조주영의 약혼녀와 관계가 있다는 장천호의 말에 조주영의 어머니는 기절했고 병원으로 가야 했다. 하지만 장천호와 약혼녀 일가족은 그들을 보내주지 않았고 끝까지 괴롭혔다. 이 위기의 순간에 Y 그룹의 대표 예도연이 천억의 혼수를 들고 나타나, 프러포즈와 동시에 조주영의 엄마를 구해주었다. 사실 조주영과 예도연은 진작부터 혼약을 맺은 사이였지만 조씨 가문이 몰락하여 연락을 잃었다. 조주영은 예도연의 도움에 고마워 평생 지켜 주겠다고 맹세했다. 비록 처음에는 가족들이 반대했지만, 조주영이 예씨 가문의 각종 곤란을 해결해 주면서 끝내 예도연과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다. 그리고 나중에 조주영의 진짜 신분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레놀드 가문의 상속자인 조지는 어렸을 때 멜로디의 도움을 받는다. 조지는 멜로디에게 행운의 목걸이를 선물하고 어른이 되면 은혜를 갚겠다고 약속한다. 수년간 그녀를 찾던 조지는 절름발이와 결혼하게 된다. 남들이 괴롭히는 걸 방관하던 조지로 인하여 조지의 아내는 엄마의 임종을 지키지 못 하게 되고 결국 이혼을 요구한다. 본인과 결혼한 아내가 그토록 찾던 멜로디인 걸 알게 된 조지는 그동안 멜로디에게 무심하게 굴었던 걸 후회하며 다시 멜로디를 붙잡으려 한다. 한편, 본인에게 모진 아버지 곁으로 돌아간 멜로디, 그 옆엔 멜로디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계모와 이복동생까지. 과연 멜로디는 사랑과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까?
"삼촌, 저도 삼촌이라고 부를께요." "어젯밤 그 일이 있고도 내 조카며느리가 될 수 있겠어?" 삼촌? No! 남편? Yes! 엉뚱소녀 원지연과 유 대표님의 좌충우돌 연애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