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그녀는 우연한 임신으로 누명을 쓰고 노숙자 신세가 되어 다른 나라로 떠나야 했습니다! 5년 후, 그녀와 그날 밤의 남자는 다시 만나 아이를 찾게 되고 세 사람은 행복한 삶을 시작하는데...
주성훈의 도움으로 이혜수의 수산물 가게는 유독 장사가 잘 되어 주변 장사치의 시샘을 샀고 장사치들은 손잡고 이혜수의 가게를 부순다. 이혜수가 참지 못하고 반격하려던 때 이진남이 부하들을 데려와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이진남은 실력을 선보이며 장사치들을 혼내주고 이혜수에게 최근 동양파 녀석들이 날뛰며 유남시에 잠입했다는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다시 나찰전으로 돌아와 동양파를 무너뜨리길 부탁한다. 딸과 함께 보통의 삶을 지내고 싶은 이혜수는 이를 거절하지만 사실 이혜수의 딸 이드림은 심각한 학교 폭력을 당하고 있었는데...
상군 시 신씨 가문 큰아가씨 신아은은 사촌 여동생 신하연으로 인해 중독된 채 얼굴을 다치고 바보가 되고 마는데... 진가 어르신의 도움을 받은 신아은은 진연우로 이름을 고치고 진가 셋째 도련님 진우혁과 결혼하게 된다. 진가 어르신의 돌아가신 후, 진우혁은 쌍둥이를 임신한 신아은을 떠나보내고 도중에 교통사고를 당한 신아은은 기억을 되찾게 된다! 5년 후 그녀는 아들 신은하를 데리고 다시 상군 시로 돌아오는데... 아들 진보연을 낳자마자 떠나보낸 그녀는 그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 진우혁은 엄마를 위해 신하연에게 복수를 하러 온 신은하를 진보연으로 오해하고 데리고 가게 된다! 두 아이는 서로 신분을 바꾸게 되고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진우혁은 후회하며 아내를 되찾기 위해 애쓰게 되는데... 그는 신은하의 계획대로 모두의 앞에서 신아은의 충실한 부하라 인정하게 된다!
강씨 가문의 사생아 강은아는 어머니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언니 대신 감옥살이를 했던 가난뱅이에게 시집갈 것을 약속한다. 생각지 못하게 가난뱅이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고성의 갑부 곽지양이었고 두 사람은 이때부터 달콤하고 위험한 생활을 하게 되는데.
인씨 가문 아가씨였던 인소영은 무심한 한영도와 정략결혼을 하지만 가세가 기울며 손주를 바라던 시어머니에 의해 쫓겨난다. 떠나기 전 인소영은 한영도와 하룻밤을 보내고 열 쌍둥이를 임신하게 된다. 하지만 첫째가 선천적 질병으로 생명이 위태로워지자 첫째를 남편인 한영도에게 맡긴 후 남은 9명의 아이와 함께 해외로 도망치는데... 5년 후 아이를 되찾기 위해 돌아온 인소영, 그런데 무심했던 남편이 츤데레가 되어 날 짝사랑한다? 귀여운 아이들의 도움을 받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재결합한다.
일면식도 없는 남자와 결혼한 지 3년, 돌발 상황으로 낯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낸 소윤. 새로 온 냉혈 CEO가 전날 밤 그 남자란 걸 확인하고 흠칫하는데.더 끔찍한(?)사실은, 이 남자가 바로 결혼 3년 차, 자신의 남편이라니! CEO과 함께 시작하는 소윤의 낮과 밤이 다른 결혼생활!
사랑하는 사람을 대신해 감옥에 들어가게 된 이진환…… 하지만 그녀는 결국 그를 배신하게 되는데...… 이를 알게 된 순간! 이진환은 견딜 수 없는 분노에 휩싸이게 된다! 감히, 나를 건드려? 반드시 전부 저승으로 보내주마!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최민아는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워 감옥에 보내야만 했다. 6년 후, 그는 깊은 원망을 품고 있는 그 사람과 다시 운명적으로 재회하게 된다...
구백현의 생일날, 윤이를 데리고 생일에 참석하려는 주정연은 운전 중 동일한 목적을 가진 강아와 충돌사고가 생기게 되는데!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 남편인 구백현은 주정연의 구조 부탁을 무시한 채 첫사랑인 강아와 그의 아들 영호를 먼저 구했고, 그로 인해 윤이는 골든타임을 놓치고 사망하게 된다... 구백현은 슬픔과 절망에 휩싸인 주정연을 질투에 눈먼 여자라고 생각하며 윤이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심지어 주정연과 이혼하려는 마음을 먹게 된다. 그와 동시에 윤이가 죽은 것을 알게 된 강아는 두 사람의 이혼을 위해 윤이의 죽음을 숨기고 장례식에서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게 잡혀가고, 구백현도 병원에서 윤이 사망에 관한 서류를 발견하게 된다. 사실을 알게 된 후 구백현의 마음은 고통과 후회로 가득 찼지만 모든 것은 이미 늦어버렸다...
심차연은 박승주와의 결혼을 20년 기다렸지만, 그녀의 엄마는 예물 2천만에 그녀를 도화리 서씨 집안 아들과 결혼시킨다. 마침 도화리에 온 박승주의 차량 행렬이 심차연의 결혼 행렬과 좁은 길에서 만나는데, 이때 박승주는 심차연이 한 박씨 가문 반지를 보고 그녀가 자신과 결혼을 약속한 사람임을 눈치챈다. 심차연은 신혼 날 밤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과부가 되고 시어머니는 경제적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그녀를 돈벌이 수단으로 사용하기로 한다. 심차연이 몇 년 전 자신을 구해준 사람임을 알게 된 박승주는 심차연이 위기에 처했을 때 그녀를 구출해 낸다. 그 뒤로 박승주는 그녀를 집으로 데려와 존엄 있는 생활과 극진한 사랑을 주면서 두 사람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약속한다.
아름이는 신통한 능력을 가진 아이지만 불행하게도 그녀의 운명은 고독과 불구로 점철된 오폐삼결이다. 사람을 해치고 자신도 해치는 운명 때문에 심지어 일곱 명의 사부님들조차도 그녀를 구할 방법이 없었다. 사부 신아정은 아이의 명에 큰 살이 낄 것을 점치게 되어 아름이한테 선인 온경을 아버지로 배치해 주었지만 그는 실수로 살성 서범주를 본인의 아버지라고 착각하게 되었다 ......